섹스라고 말하는건 뭔가 부끄럽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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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혼자있을때는 "섹스"라는 소리를 많이한다.
그냥 추임새 같이 심심할때 그냥
"섹스"를 말할 아무이유도 없고 아무런 전조현상도 없는데 그냥 컴퓨터 하다가 갑자기 "섹스"라고 하는거지
누가 나를 조정하는 것 마냥
그냥 "섹스"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발음도 강하게
"섹! 스으으으" 이렇게 한다.
하지만 다른사람이 있으면 섹스라고 말하는게 부끄러워진다.
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
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그리고 그 전에 야한이야기를 해서 "섹스"라고 말할 이유가 충분했는데도 그렇다.
그래서 말 중간에 흐린다.
"섹..음.." 이런식으로
그런데 내가 "섹..음.."이랬던건 옛날일이고 지금은 잘 모르겠다.
지금은 다른사람하고 얘기할때 물론 그런 상황이 될 때 "섹스"라고 말 할 수 있을까?
강한 발음으로 "쎾!!!쓰!!!"라고 말할 수 있을까?
잘 모르겠다.
생각해보면 섹스라는 단어자체가 너무 야하지 않냐?
섹스라는 두 글자 모두가 발음이 강하고 뭔가 은밀하고
그래서 입에서 내뱉는거 자체가 부끄럽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.
혼자있을때는 별로 상관없지만 (혼자있을땐 알몸으로 있는 것이 별로 상관없는 것 처럼)
다른사람한테 "섹스" 라고 말하면 왠지 부끄럽다.
남에게 알몸을 자랑하는듯한 기분이랄까
뭐..그렇다는 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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